이국적인 정취와 풍부한 자연의 도시 사세보
나가사키 현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지역인 사세보. 유럽의 거리 풍경이 펼쳐지는 하우스텐보스와 반짝이는 쿠주쿠시마의 사계절 표정을 즐길 수 있는 쿠주쿠시마 펄시 리조트 등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사세보를 방문할 때 목적지까지 접근성이 좋은 호텔에 묵고 싶다, 역에서 가까운 호텔이 좋다 등 다양한 희망사항이 있을 것이다. 하우스텐보스 관광에 추천하는 호텔, 접근성을 중시하는 사세보역 주변 호텔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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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암스테르담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 내 유일한 호텔
호텔 암스테르담은 하우스텐보스 내에 있는 유일한 호텔이다. 한 발짝만 나가면 그곳이 바로 하우스텐보스다. 파크의 화려한 분위기를 호텔 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나가사키역에서 씨사이드 라이너로 약 90분, 나가사키 공항에서 고속선으로 약 50분. 디럭스 디자이너룸 등 일부 객실 숙박자 우선으로 나가사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70분이면 갈 수 있는 나가사키 공항 직행 에어포트 버스(예약 필수)도 있으니 꼭 이용해 보길 바란다.
전 객실 45㎡ 이상의 넓은 객실로 층마다 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무라만이 보이는 바다 쪽 객실과 하우스텐보스의 대표 풍경을 볼 수 있는 공원 쪽 객실 등 전망도 다양하다.
사진의 디럭스 디자이너 룸 와이드는 파크 내에 피어있는 꽃들을 장식한 꽃무늬가 로맨틱한 분위기다. 파크에서 호텔로 돌아와서도 꿈같은 공간이 계속된다.
현지 나가사키의 식재료를 중심으로 프렌치 베이스의 일식 및 양식 창작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조식. 천연 효모를 사용한 갓 구운 빵과 신선한 계란과 제철 야채를 사용한 스페인식 오믈렛, 나가사키 턱뼈 육수 오차즈케 등 향토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공원 내에 있는 온천 시설 하우스텐보스 온천에서는 부지 내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하우스텐보스 직영 호텔 숙박자는 입욕세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욕장 외에도 암반욕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욕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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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오쿠라 JR 하우스텐보스
전용 크루저로 하우스텐보스에 출입국할 수 있는 우아한 호텔
하우스텐보스 역에서 도보 약 5분, 하우스텐보스 입국동까지는 도보 약 2분이라는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 오쿠라 JR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에 인접한 성 같은 외관이 멋진 하우스텐보스 공식 호텔이다.
숙박자 전용 크루저로 하우스텐보스에 출입국할 수 있어, 피곤하면 일단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객실은 파크뷰와 스테이션뷰 두 가지 뷰가 있으며, 인원수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객실 타입이 준비되어 있다.
파크뷰는 하우스텐보스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햇살이 반짝이는 오무라 만을 조망할 수 있으며, 스테이션뷰는 푸르른 산과 하우스텐보스 역을 조망할 수 있다.
사진 속 프리미엄 파크뷰 트윈 객실은 호텔 10층과 11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객실이다. 파크에서 돌아온 후에도 몽환적인 기분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우스텐보스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원천을 흘려보내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코토노유는 철분과 망간이 풍부하게 함유된 황금빛 온천이다. 유럽풍의 대욕장과 순일본식 구조의 노천탕이 있으며, 둘 다 개방감 넘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숙박자는 입욕세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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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덴하그 하우스텐보스
탁 트인 개방감, 오션프론트 객실은 불꽃놀이도 볼 수 있는 특등석
웰컴게이트(입구) 앞의 장내 호텔 수하물 보관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호텔 덴하그가 있다. 잔잔한 오무라만의 파노라마가 한눈에 보이는 하우스텐보스 유일의 오션 프론트 호텔이다.
장내 호텔 수하물 보관소에서는 호텔까지 짐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어 짐을 맡기고 바로 놀러 갈 수 있다. 하우스텐보스의 반짝이는 도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크뷰 객실과 환상적인 오무라 만이 내려다보이는 하버뷰 객실 등이 있다.
사진은 디럭스 하버뷰 트리플 룸의 객실. 모두 모던 유럽풍의 아름다운 객실로, 객실 타입도 다양해 인원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오무라만을 바라보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오션뷰가 펼쳐지는 가게 안에서 60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가 준비된 아침 식사. 셰프가 눈앞에서 만들어 주는 푹신한 오믈렛, 통통한 팬케이크, 나가사키 와규로 만든 나가사키 와규 아침 카레를 추천한다. 또한 고토산 키비나 남만 절임 등 나가사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나가사키 향토 요리 코너도 있어, 조식 뷔페에서 나가사키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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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 워싱턴 호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이 충실, 전철과 자동차 접근성이 좋은 호텔
사세보역에서 도보 약 3분,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의 역 앞 지역에 위치한 사세보 워싱턴 호텔. 사세보 미나토 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레저와 비즈니스에 매우 편리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사세보 시내는 물론 하우스텐보스와 쿠주쿠시마 펄시 리조트로의 접근성도 좋다. 객실은 전 객실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있으며, 가습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마이너스 이온 드라이어도 준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객실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좋다. 관내에는 전자렌지, 세탁실도 있어 비즈니스 호텔로서도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 목적의 장기 체류도 괜찮다.
조식은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봉쥬르에서 산해진미를 사용한 30종류 이상의 일식, 양식 뷔페를 맛볼 수 있다. 사세보 근교 항구에서 잡은 멸치 육수가 들어간 된장국이 자랑이며, 그 외에도 달콤한 우스터 소스를 뿌려 먹는 나가사키 명물 사라 우동과 츠쿠네와 같은 식감의 지역 특산품 스보카마보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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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솔 사세보
상층에서 사세보항이 한눈에, 나가사키 명물을 즐길 수 있는 조식
사세보역에서 도보 약 2분이라는 역 앞 쇼핑에도 편리한 호텔 레솔 사세보. 사세보역에서 하우스텐보스나 쿠주쿠시마 펄시 리조트까지는 전철로 약 20분 이내로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 1층은 나가사키, 후쿠오카 방면으로 가는 고속버스 센터이기 때문에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관광 거점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눈앞은 바다로, 상층부 바다 쪽 객실에서는 사세보 항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객실은 기능성을 중시한 심플하고 차분하게 꾸며져 있으며, 싱글부터 디럭스 트윈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이 있다.
사진은 호텔 14층에 위치하여 사세보항이 한눈에 보이는 1실 한정의 프리미엄 트윈으로, 40㎡의 넓이로 휴식 공간과 침대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성인 2명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
아침 식사는 매일 바뀌는 세트 메뉴이다.아침부터 나가사키 명물인 레몬 스테이크나 비프 스튜를 먹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카스텔라 뷔페와 스무디, 풍부한 커피 메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